[단독] '가짜사나이' 측 "로건 정은주 이슈 상관無..더 나은 콘텐츠 위해 일주일 공개 연기"(인터뷰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14 09: 15

 '가짜사나이' 측이 5화 공개를 일주일 늦췄다. 현재 불거진 로건과 정은주 교관의 문제와는 상관 없이 편집상의 문제다.
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 관계자는 지난 13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가짜사나이' 5화는 이슈와 상관없이 일주일 연기 된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더 나은 콘텐츠를 보여드리고자 편집 일정 때문에 미뤄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짜사나이'측 역시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지사항을 통해 업로드 관련 공지를 올렸다. '가짜사나이' 측은 "현재 가짜사나이2 촬영 이후 주말, 추석, 한글날 연휴까지제작팀 모두 너무 쉬지않고 달려서 팀원들 모두 일주일 쉬어가자고 생각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피지컬갤러리 제공

또한 지난주 4화 방송 전 진행 된 라이브 방송에 대해서도 출연진들에게 개인메세지 등을 통해 가족 및 지인을 비방하는 수위 높은 험담과 비난이 지속되어 자제를 호소하고자 진행하였으며, 향후 방송 진행에 있어서도 개인을 향한 도를 넘어선 악플과 인신공격은 멈춰달라고 전했다.
'가짜사나이' 캡처
'가짜사나이2' 이후 새로운 콘텐츠 보다는 기존에 콘텐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가짜사나이' 측은 "이번 콘텐츠를 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많이 해봤는데 콘텐츠 제작 부분이 아직 많이 미숙하다는걸 많이 느꼈고 가짜사나이가 마무리 되면 앞으로는 당분간 건강 정보 영상과 피트니스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가짜사나이2'에 출연 중인 로건, 정은주 교관들에 대한 성추문 의혹이 이어졌다.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 여자친구와 정은주의 메시지와 카톡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의 내용에 따르면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에 가자고 말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가짜사나이'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 선 보이는 웹 콘텐츠다. 혹독한 특전사 훈련을 기반으로 한 밀리터리 예능으로 지난 7월 첫 시리즈가 공개돼 누적 조회수 5000만 건을 돌파하며 크게 성공했다. 
지난달 24일 부터 공개된 '가짜사나이2' 역시 6개의 영상 공개 만으로 5000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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