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머니' 고지용♥허양임, 7살 승재 공개 "내년에 초등학생…겁 많아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3 21: 36

훌쩍 큰 승재가 등장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고지용과 허양임 부부가 등장해 아들 고승재의 교육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훌쩍 큰 승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허양임은 아들 승재에 대해 "내년에 아들이 학교에 들어간다. 너무 빨리 큰다. 이것저것 준비는 하고 있지만 우리가 다닐 때 학교와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양임은 "일하는 엄마라서 정보가 늦다. 잘 키우고 있는 게 맞는지 상의를 하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함께 일어났다. 허양임은 아침 일찍 장을 보고 들어왔다. 허양임은 고승재의 잠자리 분리에 대해서 "상상력이 풍부해지니까 밤에 잘 때 무섭다고 하더라"라며 "우리가 자는 시간에 맞춰서 자니까 아이가 좀 늦게 잔다. 그게 걱정이다. 지금 말로는 아들이 대학생때까지 우리랑 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아이의 불안을 부모가 스스로 평가하고 잠이 드는 시간이 좀 늦더라도 혼자 자게 하거나 부모님과 같이 자면서 시간을 두고 변화하거나 선택해야한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잠자리를 분리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고승재는 일어나자마자 블록 조립에 섰다. 허양임은 아들에게 숙제를 시키려다가 함께 블록 조립을 했다. 고지용은 "블록을 할 때 내가 함께 하면 어느새 내가 다 조립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의 선택에 대해 "승재는 시간표를 정해두고 해야 할 일을 정해두고 중간에 비는 시간은 자신의 자율로 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중요한 건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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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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