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대행, "야수 고참들이 경기 잘 이끌어줬다"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13 21: 35

박경완 SK 감독 대행이 13일 대구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선발 리카르도 핀토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최정, 이재원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7-3으로 제압했다. 10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 
박경완 감독 대행은 경기 후 "핀토가 선발 투수 역할을 잘해줬고 (이)태양이와 (서)진용이가 최근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경기를 마무리해줬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초 1사 1, 2루 상황 SK 윤석민의 역전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최정을 향해 박경완 감독대행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 dreamer@osen.co.kr

또 "야수 쪽에서는 고참들이 경기를 잘 이끌어줬다. 특히 주장 (최)정이의 결승 홈런과 위기 상황에서 결정적인 다이빙 캐치가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경완 감독 대행은 "오랜만에 관중들이 찾아주셔서 야구장에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원정경기 임에도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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