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마동석’ 정유인, 올해 첫 전국 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 은메달 획득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0.13 17: 49

'여자 마동석' 정유인(26, 경북도청)이 저력을 보였다. 
E채널 ‘노는 언니’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 마동석’ 정유인(26, 경북도청)이 수영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정유인은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 10회 김천전국수영 대회에 출전해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올해 첫 전국 수영 대회가 오늘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정유인은 13일, 자유형 50m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단거리 강자로써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는 자유형 100m와 단체전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종목에도 출전 예정이다.
메달을 획득한 후 정유인은 “개인 최고 기록에 조금 못 미치는 기록이 나와 아쉽다. 더욱 훈련에 매진해 기록 단축과 더불어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올림픽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소속사 씰유나이트는 ‘정유인 선수가 방송에서 보이는 매력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지만, 본업인 수영선수로서 활약하는 모습 역시 자랑스럽다.’며 지지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씰유나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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