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흥민-우 베일, 웨스트햄전에 첫선 가능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13 17: 45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이상 토트넘) 듀오가 첫 선을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0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베일의 친정팀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베일은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서 토트넘으로 임대된 뒤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웨일스 대표팀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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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HITC는 13일 웨스트햄전을 베일의 복귀전으로 전망했다. 베일이 우측면 공격수로 나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형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는 “베일의 토트넘 복귀전은 큰 기대를 모은다”면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웨스트햄전에 출전시켜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일은 최근 훈련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동료들과 스태프의 놀라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팬들이 기대했던 좌 흥민-우 베일 조합이 곧 베일을 벗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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