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위메이드, ‘이카루스’ 신작 개발 위해 맞손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0.13 11: 23

 라인게임즈가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IP(지식재산권) 계약을 체결하고, 신작 MMORPG 개발에 나선다.
12일 라인게임즈는 위메이드와 ‘이카루스’ IP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카루스’는 지난 2014년 출시된 PC 온라인 MMORPG 타이틀이다.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전투, 몬스터를 길들여 탈 것으로 사용하는 ‘펠로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번 IP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는 ‘이카루스’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MMORPG 타이틀 개발에 돌입한다. 출시 목표는 2021년 상반기로 잡았다.

라인게임즈 제공.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인기 타이틀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해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원작의 특징을 계승하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카루스’ IP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와 협업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라인게임즈를 통해 선보이게 될 ‘이카루스’ 신작 타이틀에 대해 많은 관심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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