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아들 정우 첫돌 기념 삼신상 차리기 도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2 23: 41

장신영과 강경준이 아들 정우를 위해 삼신상을 차렸다. 
12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이 힘을 합쳐 정우의 첫돌 기념 삼신상을 준비했다. 
장신영은 새벽 4시에 홀로 거실 소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 강경준을 깨웠다. 장신영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지"라며 "삼신 할머니가 10살까지 봐준다고 열 번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다더라. 우리는 딱 돌때까지만 하자"라고 말했다. 동이 트기 전에 삼신상을 차려야 하는 것. 

장신영과 강경준은 삼신상을 준비했다. 강경준은 "예전에는 있다가 안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삼신상을 차리는 몇 가지 철칙을 이야기했다. 장신영은 "간을 보면 안되고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면 안된다. 음식은 가족들만 먹고 오늘 다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미역국을 준비했다. 강경준은 칼과 가위를 쓰면 안된다는 말에 손으로 미역을 잘랐다. 하지만 오늘 내로 다 먹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양 조절에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강경준은 미역국을 끓이면서도 습관적으로 간을 보려고 했고 장신영은 이를 보며 큰소리로 안된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나물 세 가지를 준비하고 미역국을 준비했다. 장신영은 물까지 끓여서 준비해 정성을 다했다. 그 사이 강경준은 정장차림으로 등장했다. 강경준은 "제사니까 왠지 정성을 다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아들 정우를 데리고 나왔고 강경준은 삼신상 앞에서 준비한 축문을 읽었다. 정우는 아빠의 축문에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철칙은 10분 동안 정우 홀로 놀게 하는 것. 강경준은 "10분 동안 삼신할머니가 놀아주는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방으로 숨었다. 
그 사이 정우는 자동차를 갖고 놀았다. 그런데 그때 정우가 삼신상을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울지도 않고 엄마, 아빠도 찾지 않으며 혼자서도 재밌게 놀아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삼신상의 밥을 맛있게 비벼서 나눠 먹었다. 강경준은 간이 안된 미역국까지 싹싹 긁어 뚝딱 해치웠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