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함소원♥진화, 이혼수·불화설 무너뜨린 찐사랑 부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2 23: 11

함소원과 진화가 불화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12일에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등장해 이혼설,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의 가게에 대망의 첫 예약 전화가 왔다. 강호동이 먼저 전화를 받았다. 첫 예약 손님은 45분 후로 예약했다. 강호동은 손님의 대한 힌트로 "첫 번째 힌트는 투머치토커다. 말도 많지만 소문도 많은 사람이고 연하와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예약한 음식은 고등어 김치찜에 시원한 콩나물국"이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능숙하게 무를 썰어 냄비에 깔았다. 강호동은 "집에서 김치를 가져왔다"라며 묵은지를 꺼냈다. 강호동은 김치를 넣은 후 쌀뜨물을 넣은 후 고등어김치찜을 준비했다. 
이날 등장한 게스트는 함소원이었다. 함소원은 "예전부터 나는 소문이 많았다. 어디 회장 딸이다, 누구랑 사귄다 별의 별 소문이 매일 쏟아졌다. 나중엔 집 밖엔 나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두문불출했더니 누구 애를 가졌다는 소문도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진화는 불화설에 대해 "우리는 지금 사이가 좋다. 평소에는 괜찮고 싸워도 밤이 되면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오후에는 싸우고 밤에는 화해했다는 뜻"이라고 해석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신영은 진화에게 "왜 이렇게 가출을 많이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진화는 "나는 싸우는 걸 안 좋아한다. 소원은 말이 많다. 근데 나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방에 들어가면 소원은 문을 두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나는 옳고 그름을 빨리 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얘길 안하고 나가버리니까 미쳐버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작년에 사주를 봤다. 근데 우리가 올해를 넘기기 힘들다고 하더라. 올해가 몇 개월 안 남았지만 자꾸 집 밖을 나가니까 그 사주들이 신경쓰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남편이 나가면 생각나서 찾아보게 된다. 나가면 또 그 시기가 맞는 게 있더라. 그걸 뒤져보면 남편이 어린 여자를 만나고 옛사랑과 만난다는 얘기가 있다. 그걸 보면 계속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사주는 좋은 건 받아들이고 나쁜 건 조심하면 된다. 가출의 빛이 스며들면 시간을 줘라"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화가 올라가면 그게 안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과 진화는 이혼설, 불화설을 무색하게 만들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함소원은 "딸 혜정이가 원하면 당장 연예생활을 그만 둘 수 있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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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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