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동생들 울리는 세번째 골'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10.12 22: 10

'형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아우'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을 물리쳤다.
벤투호는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김학범호와 가진 '2020 하나은행컵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이동경의 결승골과 이주용의 쐐기골, 이영재의 추가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9일 1차전에서 2-2로 힘겹게 비겼던 벤투호는 1, 2차전 합산 결과 5-2로 승리하며 이번 스페셜 매치 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후반 이영재가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