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23명 만나니 벌써 시너지 대폭발..선주문 112만장→국내외 점령시작[NCT 컴백①]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12 14: 36

 NCT가 23명의 멤버들과 함께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미 놀라운 기록들을 세우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NCT는 12일 오후 6시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곡에 따라 다양한 조합과 색깔을 보여주는 연합팀 NCT U는 물론 NCT 127, NCT DREAM, WayV까지 뭉쳐 발매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야말로 이번 프로젝트는 NCT의 정체성과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존 멤버 21명을 비롯해 새 멤버 쇼타로, 성찬까지 힘을 보탰다.

NCT

여기에 이번 앨범은 NCT가 2018년 ‘EMPATHY (공감)’에서 나아가 ‘RESONANCE (공명)’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고 강력한 시너지와 파급력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반영한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NCT
특히, 타이틀 곡 ‘Make A Wish (Birthday Song)’(메이크 어 위시)는 훅킹한 휘파람 리프가 매력적인 힙합 비트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언제나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각자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원을 빌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태용, 도영, 재현, 루카스, 샤오쥔, 재민, 쇼타로의 에너제틱한 바이브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그만큼 NCT가 이번에 써내려갈 성적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NCT는 올해 여러 팀의 활약으로 자체 최고 성적을 연달아 기록해왔다.
NCT 127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으로 국내외를 강타했다. 국내 음원차트, 음악방송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NCT
무엇보다 NCT 127은  ‘빌보드 200’에서 8만 7000 유닛을 획득하며 5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단 10개월 만에 전작 ‘NCT #127 WE ARE SUPERHUMAN’에 비해 약 3.3배 상승한 성적을 거두며 TOP5에 진입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아티스트 100’에서도 2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NCT 드림 역시 4월 발표한 '리로드'(Reload)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NCT 드림은 '리로드'로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매주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100'에서도 6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NCT 드림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51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싱가포르 KKBOX 한국 싱글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이에 힘입어 NCT는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대박 조짐을 일으키고 있다. NCT의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만 112만장을 달성해,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이는 자체 최고 수치로 더욱 막강해진 NCT 파워를 실감케 한다. 이가운데 과연 NCT가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외를 얼마나 더 뜨겁게 달굴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NCT는 12일 오후 5시 네이버 V 라이브의 NCT 채널에서 컴백 기념 생방송 ‘NCT’s ‘Make A Wish’ COUNTDOWN LIVE’를 펼친다. 타이틀 곡에 참여한 일곱 멤버가 출연해 새 앨범 소개, 작업 에피소드, Q&A 등 다양한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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