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가짜 UN' 의혹 직접 반박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12 09: 22

[OESN=연휘선 기자] '가짜사나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근 대위가 '가짜 UN' 논란을 반박했다. 
이근 대위는 12일 개인 SNS에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항공기 좌석에 UN 여권이 놓인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근 대위가 UN 근무 경력을 거짓말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근 대위를 만나 'UN 외교관'이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는 한 여성의 제보를 밝히며 정작 이근 대위의 프로필에 UN 경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이근 대위 SNS] 이근 대위가 '가짜 UN' 의혹에 직접 UN 여권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이에 이근 대위를 둘러싸고 '가짜 UN' 의혹이 일었던 터. 이근 대위가 직접 UN 여권을 공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근 대위는 해군 예비역 대위로 UDT 등 화려한 군 이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웹 콘텐츠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근 대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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