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싸울 때까지 보내는 프로그램" 착잡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10 21: 58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과 이영표가 착잡함 속에 섬으로 향했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는 섬으로 향하는 안정환과 이영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과 이영표는 배를 타고 어디론가로 향했다. 우중충한 날씨와 착잡한 표정이 두 사람의 심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방송화면 캡쳐

먼저 이영표는 “안정환 형과 섬에 가서 1박 2일을 생활해야 한다고 하니 잠이 잘 안오더라”고 말하며 착잡해했다. 안정환 역시 잔뜩 찌푸린 미간으로 자신의 심경을 대변했다.
안정환은 이영표에게 “이번에는 일 해라”고 압박했다. 이영표는 “이번에는 시켜만 달라. 뭐든지 다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안정환은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싸울 때까지 보내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