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신봉선, '캡사이신'으로 등장.. "회사에서 시켰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0.10 21: 38

신봉선이 '캡사이신'으로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신봉선이 캡사이신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요새 대세 제십니다"라며 쑥스러워했고 임창정은 "산전수전 다 겪은 고에서 전학왔다. 히트곡 부자, 아들 부자"며 인사를 건넸다.또 신봉선은 커다란 빨간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매운 냄새 나지 않니? 신인가수 캡사이신이야. 난 루마니아에서 온 400년 된 뱀파이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캡(최고).. 신(GOD)의 중간 캡사이신이라는 뜻이다"라며 오해를 풀었다.이어 "자신의 목소리 톤을 잘못 잡은 거 같다. 이게 맵습니다. 톤인데..  호흡을 많이 써서 말하기 너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봉선은 자신의 피부가 좋은데 보여줄 수가 없어 답답하다. 지금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만 뱀파이어라 안 된다. 지금 너무 밝다"고 말했고 이제 그만하라는 아형 멤버들의 말에 신봉선은 "너네들이 나만큼 힘들어? 겨드랑이에서 피나. 계약이 묶여있다. 회사에서 시켰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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