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타석 홈런치며 승리 이끈 채은성, '엄지척'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10.10 20: 45

LG 트윈스가 더블헤더를 모두 쓸어담으며 5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9-5 승리를 거뒀다. 외야수 채은성이 연타석 3점 홈런에 솔로 홈런 한 방까지 더해 3연타석 홈런 활약으로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선발 등판한 김윤식도 강타선 NC 상대로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2승(4패) 째를 챙겼다.
LG는 이날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고 2차전까지 잡으며 NC 상대로만 3연승, 최근 5연승에 성공했다. LG는 전날(9일) 외국인 투수 켈리의 9이닝 무실점 완봉 활약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3연타석 홈런을 치며 승리를 이끈 LG 채은성이 동료들 및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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