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전성우, 진기주에 접근…"나도 친부모 찾았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10 20: 14

‘오! 삼광빌라!’ 전성우가 진기주에게 접근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에게 접근하는 황나로(전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원은 의문의 남자로부터 “대표님 딸, 박서연. 아직 살아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황나로(전성우)였고, 황나로는 이빛채운이 김정원 옆에 있다는 걸 알고 “벌써 친해진건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말을 들은 김정원은 답답함을 호소했고, 이빛채운은 물을 떠다주며 김정원을 살폈다.

방송화면 캡쳐

이후 퇴근 때 비가 쏟아졌다. 비를 맞고 가려던 이빛채운 앞에 황나로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우산을 같이 쓰고 근처 포장마차로 향했다.
특히 이빛채운은 포장마차에서 황나로와 이야기를 하다 그가 친부모를 찾았었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빛채운은 “버린 게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황나로는 “요즘이 어떤 세상이냐. 찾으려 하면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이빛채운이 좋아하는 만두가 나왔고, 만두를 맛있게 먹는 황나로를 보며 이빛채운은 묘한 눈빛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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