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의 싸움' 로하스, KT 구단 최다 홈런 타이 [오!쎈 수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0.10 19: 54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구단 최다 홈런 행진 갈아치우기에 나선다.
로하스는 1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4차전에서 지명타자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11로 지고 있던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두산 투수 박치국의 체인지업(130km)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로하스의 시즌 43호 홈런.

6회말 1사에서 KT 로하스가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이 홈런으로 로하스는 2018년 자신이 달성한 KT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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