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형님 자존심 지켰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10.09 22: 03

형님이 아우를 상대로 힘겹게 패배를 면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과 2020 하나은행컵 스페셜 매치서 2-2로 비겼다.
전반 14분 이주용의 선제골로 벤투호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5분 송민규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김학범호가 후반 13분 권경원의 자책골을 유도해내 승부를 뒤집었다. 벤투호는 후반 44분 이정협의 동점골로 겨우 체면을 세웠다.

후반 국가대표팀 이정협이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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