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황치열, 장어구이→삼합 "완벽조합"…김우석, 장어와 아이컨텍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09 22: 03

황치열이 규라인을 장어집으로 초대했다.
9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황치열이 규라인 이경규, 윤형빈, 이윤석, 김우석을 찾아왔다. 
황치열은 "여긴 기운을 북돋아 주는 장어집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우석은 갯벌장어를 한 손에 잡고 "아이컨텍 한 번 해주고"라고 터프라게 잡아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가장 먼저 장어 특수부위를 먹었다. 황치열은 "장어의 위가 몸통보다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윤석에게 "네가 먹어봐라"라고 말했다. 이윤석은 비위가 약하지만 용기있게 위를 시식했다. 이윤석은 "전혀 비리지 않고 하얀 우유 같은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어 뼈튀김을 시식했다. 황치열은 "이건 뭐 그냥 스낵이다"라며 "밤에 맥주랑 먹으면 안주로 최고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경규는 "호화롭게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장어구이가 등장했다. 규라인은 꼬리 쟁탈전으로 가위바위보를 해서 윤형빈이 승리했지만 그 사이 이경규가 꼬리를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치열은 "꼬리를 먹어서 힘이 좋다는 건 근거 없는 속설이라고 하더라"라며 "장어는 여름에 먹는다고 하지만 사실 가을이 제철이다"라고 소개했다. 
황치열은 장어를 먹는 방법으로 함초소금과 표고간장을 설명했다. 윤형빈은 "단짠고탱이다. 단데 짭조름하고 고소하고 탱탱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치열은 장어삼합으로 표고버섯, 장어, 파김치의 조합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나온건 백합조개 국물로 깊은 맛을 더한 백합국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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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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