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이제훈, "영화 '도굴' 흙 먹는 연기? 꿀꿀바"…임원희, "소개팅ing"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09 21: 35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영화 '도굴'로 찾아왔다. 
9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연중 챌린지'에서는 영화 도굴의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혜선은 영화 '도굴'에 대해 "타고난 천재 도굴꾼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한탕을 하려는 액션 어드벤쳐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신혜선은 "시상식이 끝나고 나서 다음에 또 뵙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어떻게 뵙죠라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제훈은 "작품에서 뵙죠라고 인사했는데 그 해에 '도굴'에서 만나게 됐다"라고 두 사람의 인연을 전했다. 
이제훈은 신혜선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다가갔는데 너무 너무 사랑스럽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혜선은 "교과서대로 말씀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진은 "이건 몇 페이지에 있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존스 박사 역할을 맡은 조우진 선배님이 인디아나 존스 차림으로 등장해서 영화의 분위기를 바꾸신다"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나훈아의 '테스형'을 개사해 "존스형"이라고 노래를 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제훈은 "땅굴에서 흙먼지를 뒤집어 쓰면서  액션을 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함부로 흙맛 보는 걸 따라하면 안된다. 이가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도굴의 소품팀이 배우가 흙을 먹는 것을 볼 수 없다고 해서 '꿀꿀바'의 겉을 한 땀 한 땀 갈아서 준비하셨다. 그래서 맛있게 흙맛을 봤다"라고 설명했다. 
신혜선은 "평소에 '진품명품'을 유투브로 봤다. 유물의 가치를 어떻게 중점적으로 보는 지 살펴봤다"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해머드릴을 두 손으로 파기도 하고 굴삭기도 운전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예능을 통해 소개팅을 했던 임원희는 소개팅 이후 소식에 대해서 "ing인걸로"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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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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