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 19살 연하..껌딱지처럼 붙어 다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09 20: 21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과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9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백반기행'에서는 남원 가을 밥상이 공개됐다. 이에 양준혁, 박현선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한시도 떨어지질 않으며 시선을 모았다. 허영만은 식당에서도 식탁 밑으로 손을 꼭 잡는 두 사람을 보며 "아까부터 손을 어찌나 붙잡고 다니던지"라며 웃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백반기행'에서 예비부부 양준혁, 박현선이 애정을 뽐냈다.

이에 양준혁은 "껌딱지다"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양준혁이 52살, 박현선이 33살로 19살 차이였다. 
양준혁은 "용기를 갖고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만나 뵙고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영만은 "안 된다. 나라도 안 된다. 우리 딸이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박현선은 "지금은 좋아하신다"며 양준혁을 두둔했다. 다만 그는 "부모님이 이종범 선수를 더 좋아하시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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