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리부트' 양세찬, 소파 취침→3분 샤워 현실감 넘치는 휴일 생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06 22: 58

양세찬이 현실적인 주말 집콕 생활을 재현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에서는 대중의 공감을 자아내는 '모두의 탐구생활'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모두의 탐구생활'에서는 휴일 집콕 생활 편이 공개됐다. 토요일 아침,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신 양세찬은 소파에서 눈을 떴고, 다시 자려고 했지만 현관문 벨소리에 눈을 떴다. 정수기 점검을 위해 코디가 방문 것. 어색한 정수기 점검 시간이 끝나고 다시 잠을 청하려던 순간 양세찬은 어제 친구들과 9시에 함께 축구 경기를 보기로 한 약속이 생각났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자 양세찬은 배달 어플을 켜고 메뉴를 탐색했지만 배달료가 아까운 마음에 집에서 해먹자고 결심했다. 하지만 냉장고 문을 열자 오래된 음식들 뿐 심지어 설거지도 하지 않아 접시와 그릇도 없는 상황. 
양세찬은 대충 씻은 숟가락과 즉석밥 반찬통을 들고 영상을 보면서 대충 식사를 끝낸 후 그대로 누워서 티비를 시청했다. 이후 양세찬은 빈 담배곽을 보고 힘겹게 몸을 일으켜 편의점에 다녀왔다. 집에 돌아오니 벌써 5시가 됐고, 그는 핸드폰 게임을 하면서 예능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외출 시간이 다가왔고, 양세찬은 3분 안에 샤워를 끝냈다. 나가야 할 시간이 됐지만 친구 늦게 올게 분명하다는 생각에 주저하던 중 양세찬을 친구들이 못나온다는 메시지를 받자 크게 기뻐하며 티비를 보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tvN 개국 공신이자 원조 예능 '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으로, 기존에 사랑받았던 공감과 웃음 DNA를 유지하며, 동시에 변화된 시대상과 개그 코드에 맞춘 여러 코너의 드라마적 스토리로 몰입도까지 책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롤러코스터 리부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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