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타이가, '중요부위' 노출사진 유출 논란.."일부러 올렸다?" [Oh!llywood]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04 09: 47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최근 SNS 노출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미국 래퍼 타이가(Tyga)가 자신의 중요부위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을 들썩이고 있다.
지난 3일 새벽 SNS를 통해 타이가의 중요부위가 담긴 사진이 유출돼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는 타이가가 팬들만 볼 수 있는 성인용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 게재한 사진으로, 일부 팬들은 그가 직접 일부러 사진을 유출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타이가가 사진을 게재한 곳은 자신의 콘텐츠를 구독하는 사람들로부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일부 네티즌은 타이가가 자극적인 사진을 공유해 자신의 계정 구독자와 트래픽을 높이려 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실제로 타이가는 자신의 노출 사진이 퍼진 이후 여러 여성들과 함께 찍은 노골적인 사진을 해당 페이지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가는 지난 9월 해당 계정을 오픈하며 "이곳은 나의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독점 음악과 사진, 영상 등을 공개할 것"이라며 "팬들은 더 많은 나의 생활을 볼 수 있으며 내가 매일 하는 사적인 일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타이가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앨범 'Careless World : Rise of the Last King'으로 빌보드 4위에 올랐으며, 첫 앨범은 드레이크, 패럴, 크리스 브라운 등 거물급 아티스트의 피처링이 담겼다. 타이가의 첫 싱글 '랙 시티'는 발매 3달 만에 플래티넘을 기록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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