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헤어져"..한해-한지은 결별, 공개 ♥︎연인→동료로[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29 20: 32

 공개 열애를 했던 가수 한해(31)와 배우 한지은(34)이 다시 동료 관계로 돌아갔다. 
29일 한지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한지은과 한해가 결별한 게 맞다”면서도 “결별 시기와 사유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자연스럽게 헤어져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해와 한지은은 2018년 12월께부터 열애했으며, 지난해 8월 열애는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대중에 공개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가 군인 신분이었던 지난해에도 두 사람은 관계를 이어갔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헤어지게 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결별 시점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한지은은 영화 ‘귀’(감독 김조광수)로 2010년 데뷔했다. 이후 영화 ‘상의원’(2014), ‘기술자들’(2014), ‘부산행’(2016) ‘조작된 도시’(2017), ‘도어락’(2018)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행보를 이어갔다. 
그룹 팬텀으로 데뷔한 한해는 2015년 1월 솔로 정규 1집 앨범을 낸 이후 본격적으로 혼자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며 올 9월 12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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