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장혁 "'검객', 요즘 보기 좋은 영화..차태현도 간만에 좋다고 말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29 14: 40

배우 장혁이 '검객'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검객'의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 태옥(김현수)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으로, 지난 23일 개봉됐다.

장혁은 '검객'에 대해 "딸을 잃은 울분을 가지고 적들을 물리치며 사이다를 폭발할 수 있는 영화다. 요즘 같은 경우는 복잡한 걸 보기에는 시기적으로 좀 그렇지 않나. 즐기면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장혁은 이미 '검객'을 본 '용띠클럽' 멤버들의 평가에 대한 흡족감을 드러내기도. 장혁은 "차태현 씨가 간만에 좋은 이야기를 해주더라. 쿨하고 담백하게 '좋다'라고 말했다. 인감도장 딱 찍는 느낌이었다. 아닐 때는 전화가 안 온다"고 말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