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윤보미 "노지훈, 솔로 준비하던 연습생 인연‥트로트할 거라 상상도 못 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9.28 20: 54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윤보미가 노지훈과의 과거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2TV 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추석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추석특집을 예고하며 특별 게스트로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노지훈, 황윤성, 류지광이 출연했다. 이어 트롯돌이란 말에 박현빈은 "트로트에서 비주얼이 좀 괜찮다"며 자칭 꽃미남 트롯돌임을 인정했다. 

MC 장성규는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시기에 질투가 없는지 묻자 박현빈은 "오히려 트로트 저변 확대로 인해 일자리가 많아져, 오히려 행사 때 가수가 부족했는데 일자리를 후배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후배사랑을 보였다.  
이때, MC들은 노지훈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인연을 전했다. 윤보미는 과거 노지훈을 회상하며 "회사에서 솔로 준비한 연습생, 트로트할지 생각도 못 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노지훈은 윤보미를 향해 "예쁜데 망가질 줄 아는 매력이 엄청났다"면서 윤보미표 오랑우탄 개인기를 언급, 윤보미는 내숭기 하나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오랑우탄 개인기를 펼쳤고, 모두 "이젠 연륜미 넘친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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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퀴즈 위의 아이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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