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최시원, 역대급 비주얼·파도에 경악 "바이킹 24시간 타는 기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28 20: 47

'요트원정대'에서 최시원, 장기하가 역대급 비주얼에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 7회에서는 고난의 항해 후 항해 7일 차를 맞은 배우 진구,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수 장기하, 예술작가 송호준의 북태평양 항해가 그려졌다. 
오랜만에 잠잠해진 바다에 '요트원정대'는 여유를 되찾았다. 이에 최시원과 장기하는 요트 위에서 오랜만에 고요한 바다를 보며 산책을 즐겼다. 

이 가운데 최시원은 오랜만에 비주얼을 확인했다. 그는 며칠째 면도도 못해 덥수룩해진 턱수염이 수북한 얼굴에 경악했다. 
장기하 또한 면도도 못한 자신의 얼굴을 보며 "난민이야?"라며 놀랐다. 이에 최시원은 "시청자 분들이 우리 보기 힘들다고 채널 돌리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장기하는 "어쩔 수 없다. 바다에서 안 흔들리고 서 있는 것도 힘들다"고 했다. 최시원은 "우리는 어떻게 나올까"라며 "항해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최시원은 "바이킹을 24시간 타는 기분"이라고 했다. 이에 장기하는 "바이킹은 규칙이라도 있지 바다는 규칙이 없다. 패대기를 자꾸 친다"고 말해 항해의 어려움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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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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