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아이디' 이효리 "아직 린다 못 버려..천옥이는 아직 어색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9.28 17: 13

‘페이스 아이디’ 이효리가 유재석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28일 공개된 ’페이스 아이디’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 이효리는 “헤이 유두래곤, 아임 린다. 날 벌써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요즘 뭐하고 살아? 무슨 제작한다고 왔다갔다 한다던데. 조심해 내가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까. 그럼 난 바빠서 이만. 안뇽”이라는 이모티콘 메시지를 보냈다. 
신기한 휴대전화 기능 덕에 이효리는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아직 린다를 못 버렸다. 천옥이는 아직 어색해”라며 ‘놀면 뭐하니?’ 속 자신의 두 캐릭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오우 뭐야 린다 이모지도 할 줄 알아? 아이고 배야 웃겨 죽는 줄”이라는 답장을 보냈다. 이효리는 “지미유. 아유 키링 미? 지금 장난해? 린다랑 놀아날 때야? 빨리 가서 제작비나 끌어와. 짜증나니까. 더 짜증내기 전에. 더 짜증나. 뒤 조심해”라며 천옥으로 급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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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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