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2골-메시 1골' 바르사, 비야레알 4-0 대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28 06: 00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완파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바르사는 28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서 비야레알에 4-0 대승을 거뒀다.
바르사는 4-2-3-1 전형을 가동했다.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안수 파티, 필리페 쿠티뉴, 앙투안 그리즈만이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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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는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호르디 알바의 컷백을 파티가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파티는 4분 뒤 쿠티뉴의 도움을 2번째 골로 연결했다.
메시도 골맛을 봤다. 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전반 45분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파우 토레스(비야레알)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전반은 바르사의 4-0 리드였다.
바르사는 후반 25분 파티와 쿠티뉴를 빼고 오스만 뎀벨레와 페드리를 동시에 투입했다. 33분엔 그리즈만과 부스케츠 대신 프란시스코 프린탕과 미랄렘 퍄니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르사는 여유 있게 4골 차 리드를 유지하며 대승을 매조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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