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전인화, 진기주 분노에 호흡곤란 호소 "그만 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27 20: 25

‘오! 삼광빌라’ 전인화가 진기주의 분노에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는 다툼을 벌이는 이빛채운(진기주)와 이해든(보나)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 이빛채운은 엄마 이순정(전인화)의 반응이 더 마음 아팠다. 친엄마라고 찾아온 최영숙(임예진)을 극진하게 대접했다는 걸 들은 이빛채운이 “서운하지 않느냐. 배신감 들지 않느냐”며 역정을 낸 것.

방송화면 캡쳐

이때 이만정이 이빛채운을 때리며 “너희 엄마가 바보, 호구라서 그런다”고 화냈다. 이에 이순정은 “네가 뭔데 내 딸을 때리냐”며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온 이빛채운을 이해든(보나)이 자극했다. 이해든은 “당선 취소 때문이냐, 미국에 못가서 그러냐. 탈출 못해서 그러냐. ‘탈출’에 이를 갈고 있더만”이라고 말했고, 이빛채운은 “난 여기가 불지옥이다. 어릴 때부터 징글징글했다. 엄마는 세상 착해서 당하기만 하고, 난 8살 때부터 동생들 떠안으면서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느냐”고 화를 냈다.
결국 이순정이 소리나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인형을 흔들었고, 상황을 정리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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