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당나귀 귀' 강림…양치승 "반드시 영업, 1일권이라도"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27 17: 48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다니엘 헤니가 등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촬영을 앞둔 오중석 작가와 이를 돕는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중석 작가는 이정재와 친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이정재가 “우리 친해요”라며 어깨동무까지 해 논란을 종식시켰다. 자신만만한 오중석은 다니엘 헤니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며 기대감을 높였고, MC들도 “다니엘 헤니가 미국에 있는데 촬영을 오느냐”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오중석 작가는 “언급하면 뭐라고 하니까 안 친한다고 말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화면 캡쳐

다니엘 헤니와 촬영을 앞둔 오중석 작가는 특별한 어시스턴트를 소개했다. 다름아닌 양치승 관장과 김동은 원장이었던 것. 양치승 관장은 “다니엘 헤니와 촬영한다는 걸 듣고 헬스장에 영업을 해보기 위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동은 원장은 유창한 영어로 영업에 합세했다.
촬영장에 도착하고, 양치승 관장과 김동은 원장은 짐을 옮기고 장비를 세팅했다. 이때 다니엘 헤니가 등장했고, 오중석 작가와 친근하게 대화했다. 오중석 작가는 “7~8년 만이다. 그 전에 연락 많이 했는데, 다니엘 헤니가 미국에서 일을 많이 하며 못 보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자가격리하는 동안 심심했다. 운동하고, 생각하고, 전화하고 지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다니엘 헤니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김동은 원장은 “한국어 너무 잘하는데 굳이 영어로 할 필요 있느냐”며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양치승 관장과 김동은 원장은 다니엘 헤니 영업에 열을 올렸다. 특히 양치승 관장은 “다니엘 헤니가 오면 회원수가 급등할거다”라며 “전현무가 왔을 때 120명이 빠져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계속 됐지만 양치승 관장은 다니엘 헤니와 한 마디도 나누지 못했다. 초조해질 무렵, 오중석 작가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마련했다. 양치승 관장은 타이밍을 보다 영업 멘트를 날렸지만 다니엘 헤니는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필라테스까지 홈트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2호점 준비 중인 송훈 셰프는 건축가 부부를 만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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