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인터밀란, 슈크리니아르 '이적료' 차이 크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27 08: 57

이적료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보강을 위해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영입에 도전하고 있다. 세리에 A에서 손꼽히는 수비 능력을 갖춘 정상급 수비수. 
더 선은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열한 협상을 펼치고 있는데 이적료가 문제"라면서 "5500만 파운드(82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하기에 토트넘이 가진 부담은 크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이적료를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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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수비수인 얀 베르통언이 떠나고 후안 포이스를 전력에서 배제하면서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 에릭 다이어와 함께 주전 조합을 이룰 수비수를 찾던 토트넘은 유럽 무대서 검증을 받은 슈크리니아르를 택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키아 대표 수비수로 지난 시즌 인터밀란의 주축으로 뛰며 세리에A 준우승과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신경을 쓰고 있다. 이적료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팀 개편은 어려워 진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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