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하자"..'온앤오프' 동갑내기 김동완x성시경, 보양식 만들기 도전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27 07: 46

김동완과 성시경이 건강을 생각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김동완과 성시경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서로를 위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갑내기 김동완과 성시경의 허니x버터 일상이 공개됐다.  김동완은 가평 농협에서 사온 양파를 손에 들고 성시경을 기다렸다. 성시경은 김동완을 보자 "왜 서울 처음 오는 사람처럼 왔어"라며 농담을 건넸다. 

김동완은 "한의사 친구가 시경이가 태음인에 가까우니까 오미자가 좋다고 했다"며 오미자를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성시경 집에 도착했고 김동완은 성시경을 위해 '오미자 양파즙'을 준비했다. 
성시경은 김동완을 위해 한방 닭백숙을 만들어주겠다며 황기. 엄나무. 수삼을 이용해 육수를 만들어놨다. 이어 토종닭을 이용해 백숙 요리를 시작했다. 성시경은 백숙 요리를 해보지 못했다는 김동완에게 "생각보다 쉬워"라며 닭손질부터 요리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닭백숙이 완성되는 동안 성시경은 김동완을 위해 턱걸이 운동 기계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고 두 사람은 턱걸이를 시작했다. 김동완은 "와 이거 정말 땡긴다. 운동이 된다"며 감탄했다. 턱걸이 후 두 사람은 매트를 깔고 커플 운동을 했다. 성시경은 "뭔가 좋은데 기분이 더러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닭백숙이 완성됐고 두 사람은 완성된 닭백숙을 맛보며 감탄했다. 닭 목을 싫어하는 김동완은 "어릴 때 닭 목을 먹으면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서 억지로 정말 많이 먹었어"라고 이야기했고 성시경은 "누가 그런 바보 가튼 소리를 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동완은 "우리 엄마"라고 대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사과할게. 거기서 엄마를 치냐. 치사하게. 지금 엄마랑 통화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3시간 달린 오미자 양파즙이 완성됐고 성시경은  "나 저거 3일만에 다 먹었어. 계속 먹게 되더라. 정말 맛있었어. 사라지는 게 너무 아까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나이가 차면서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동완이가 건강 이야기를 많이 안하면 좋겠는데 솔깃은 한다"고 이야기했고 김동완은 "우리가 40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건강하자"라며 서로를 응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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