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 이근 대위 "인터넷 반응 안 봐..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26 20: 16

이근 대위가 ‘장르만 연예인’ 멤버들과 재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는 장르만 연예인 코너에 출연한 이근 대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개그맨 5인조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즘 시트콤 ‘장르만 연예인’에서는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와 재회한 개그맨들의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근 대위를 만나기 전 이들은 앞선 방송에 달렸던 댓글을 확인했고, 일부 네티즌의 악플에 상처받았다. 멤버들은 "저희는 웃기고 싶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근 대위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조심스럽게 "인터넷 반응 살펴보냐"고 물었고, 이근 대위는 "안 살펴본다"고 답했다.
이들은 "대위님이 저희 코너에 나와주신건 감사한데 우리가 대위님을 너무 이용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다"고 말했고, 이근 대위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같이 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훈련 되게 잘 받았다. 댓글들 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니까 그냥 넘어가는 게 좋다"고 밝혀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장르만 코미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