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재, 김주온 상대 프로 데뷔 첫 홈런 신고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26 20: 03

김호재(삼성)가 프로 데뷔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김호재는 26일 대구 SK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6년 만에 1군 무대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호재는 7-2로 앞선 8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SK 5번째 투수 김주온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빼앗았다.

26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즈의 경기가 열렸다.8회말 2사 삼성 김호재가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ksl0919@osen.co.kr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직구(146km)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삼성은 8회 김동엽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강민호의 좌월 스리런 그리고 김호재의 솔로 아치로 6득점하며 SK를 8-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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