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백종원, 눈꽃만두 태웠다 '당황'..요린이들 대만족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9.26 18: 27

 '백파더'의 백종원도 실수 할 때가 있다. 백종원이 눈꽃 만두를 태우면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요린이들은 자신들의 만두 요리에 만족스러워했다.
26일 오후 생방송된 MBC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만두 요리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1호 인천 부부 요린이가 대표 요린이로 출연했다. 인천 부부 요린이 남편은 아내가 군만두를 만들지만 먹어보면 찐만두가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백파더'만 보면 만두 굽는건 달인 소리 들을 수 있게 해주겠다"라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두번째 대표 요린이는 2호 부산 모자 요린이였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생일 상을 차려주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아들은 어머니가 요리를 못한다고 말했다. 아들은 "요리를 하다가 많이 망했었다"라며 "(어머니가) 요리를 할 생각이 없다"고 폭로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종원이 알려주는 첫 번재 요리는 눈꽃 만두였다. 후라이팬과 후라이팬 뚜껑 그리고 접시를 먼저 준비해야했다. 백종원은 후라이팬 보다 더 큰 접시를 준비하라고 추천했다. 백종원은 시판 되는 다양한 냉동 만두를 가지고 요리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서 버너를 무려 4개나 준비했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프라이팬에 예쁘게 만두를 깔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부침가루, 튀김가루, 밀가루, 전분 중에 하나만 있으면 요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어떤 가루도 없어도 물만 있어도 눈꽃 만두를 만들 수 있었다. 백종원은 부침가루에 물을 반컵 넣어서 반죽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생방송을 보면 잘못된 정보가 나가는 경우도 있다. 그게 싫으면 확장판을 보면 된다"고 했다. 
백종원은 반죽에 식용유 2스푼을 추가하라고 조언했다. 반죽을 완성한 백종원은 버너에 불을 켰다. 그리고 만두에서 소리가 나면 반죽 물을 넣어서 뚜껑을 닫고 익혀야 했다. 백종원은 만두가 익는 동안 간장과 식초와 마늘을 넣은 양념장을 완성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종원은 불을 끄고 만두를 하나하나 접시에 담았다. 백종원이 완성한 눈꽃 만두는 거의 전부다 태우는 실수를 하면서 당황했다. 백종원은 "사람이 살면서 실수를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실패 했지만 요린이들은 줄줄이 눈꽃 만두 만들기에 성공했다.
백종원은 눈꽃 만두를 태우지 않기 위해서는 물을 조금 더 많이 넣으라고 조언했다. 요린이들은 만두를 만족스럽게 만두를 시식했다. 부산 요린이와 인천 요린이는 만두를 맛있게 먹었다.
'백파더' 방송화면
두 번째 요리는 만두 전골이었다. 만두, 알배추, 양파, 표고버섯, 대파, 달걀, 다진마늘, 국간장, 후추, 소금만 있으면 만들 수 있었다. 백종원은 "만두만 있으면 된다"라며 "양파 대파 정도만 있으면 된다. 배추나 버섯은 없어도 된다. 육수 없이 끓여서 먹는 요리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육수 대신 잘게 썬 만두로 육수를 내는 꿀팁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잘게 자른 만두를 냄비에 넣었다. 만두에 이어 양파와 배추를 잘게 썰어서 추가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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