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제시, 가족사진 보고 눈물.."엄마는 날 '이것'으로 불러"[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26 10: 40

가수 제시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123회에서는 가족사진을 보고 눈물을 쏟는 제시의 남다른 사연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이날 오전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제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보고 왈칵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슬픔과 그리움으로 복받쳐 오른 제시의 표정이 보기만 해도 뭉클함을 자아낸다.

'센 언니' 제시마저 오열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부모님과 함께 한 가족사진이었다. 이날 매니저는 무대 전광판에 제시의 가족사진으로 꾸민 깜짝 영상을 띄웠다고 한다. 뒤늦게 모니터 영상으로 이를 접한 제시가 감격에 겨워 오열한 것.
이에 매니저는 "누나는 가족이 많이 그립지만 참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고 제시의 남다른 효녀 면모에 대해 밝혔다. 과연 제시의 효심에 얽힌 사연은 무엇일지, 제시의 눈물에 담긴 비하인드에 관심이 주목된다.
이날 제시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엄마가 내 이름은 현주인데 '왜 제시로 지었냐'고 묻더라"라면서 "우리 엄마는 나를 '이것'이라고 부른다"고 밝혀 현장을 뒤집어놨다. 매니저와 스태프들이 깜짝 놀란 제시의 애칭은 무엇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제시의 눈물을 만날 수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123회는 오늘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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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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