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대망의 첫 스케줄..요절복통 추석 인사 촬영[Oh!쎈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26 10: 39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가 첫 스케줄에서 ‘한복 원정대’로 변신했다. 첫 스케줄인 ‘추석 인사 스팟’ 촬영을 위해 아리따운 한복으로 멋을 낸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첫 스타트부터 NG 지뢰밭이 된 현장과 이를 지켜보느라 속이 터지는 ‘신박기획’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첫 스케줄 현장이 공개된다.
환불원정대의 첫 스케줄은 당대의 대세들만 할 수 있다는 ‘TV 추석 인사 스팟’ 촬영이었다. 지미 유는 방송계 인맥을 통해 어렵게 스케줄을 잡았다고. 걸그룹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 ‘환불원정대’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모두가 긴장된 마음으로 스케줄에 임했다.

지미 유는 자신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박 피디의 등장에 의기양양한 기세를 뽐내며 제작자로서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나 촬영 준비에 들어간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맘에 드는 한복을 고르는 것부터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큰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현장은 NG 지뢰밭이 됐다고. 첫 시작부터 멘트를 가로채는 멤버가 등장하는가 하면, 말이 꼬이고, 몸개그도 불사하는 멤버, 추석에 어울리지 않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멤버 등 지미 유와 매니저들을 속 터지게 만드는 상황이 펼쳐져 폭소를 유발한다. 
NG를 낸 멤버들은 무시무시한 후폭풍(?)을 맞기도 했는데, ‘지미 유’와 함께 우리말 공부를 했던 은비는 멘트 실수를 한 천옥을 향해 “커먼~ 언니! 차근~ 차분~”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환불원정대의 한발 빠른 추석인사 스팟은 오늘(26일) 저녁부터 MBC를 통해 온 에어 된다. 과연 ‘환불원정대’의 추석인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신박기획’ 식구들의 요절복통 첫 스케줄 현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