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노인정' 인테르, 슈크리니아르 OUT - 스몰링 IN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9.26 09: 38

인터 밀란이 크리스 스몰링에 빠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은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토트넘에 팔 경우 대체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스몰링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노장을 선호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 인해 인테르의 스쿼드는 점점 노쇠화되고 있다. 이번 여름에만 알렉시스 산체스 - 아르투르 비달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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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콘테 감독은 스리백에 어울리지 않는 슈크리니아르 방출을 추진하고 있다. 주전 수비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는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제타는 "인테르는 슈크리니아르를 방출할 생각은 있다"면서 "그들은 선수 교환이 아닌 적당한 몸값을 제시하면 슈크리니아르를 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체자로 거론되는 것은 스몰링. 그는 지난 시즌 AS 로마에서 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완전 이적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가제타는 "스몰링은 로마서 준수한 활약에도 맨유에서 자리가 없다"면서 "인테르가 지난해 맨유의 노장 선수들을 대거 데려온걸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인테르는 디에고 고딘이 칼리아리로 떠나면서 슈크리니아르 이적과 무관하게 스몰링 영입을 위해 움직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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