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몇 골 합작할까?’ 손흥민-케인 콤비 막강화력에 시선집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26 11: 32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 콤비가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화력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전을 치른다.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오른 토트넘의 상승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이끌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20일 사우스햄튼전에서 무려 5골을 합작했다. 케인이 찔러준 네 번의 패스를 손흥민이 모두 실수 없이 골로 연결해 ‘포트트릭’을 달성했다. 케인은 직접 마무리골까지 뽑아 1골, 4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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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물이 올랐다. 25일 스켄디야와 유로파리그에서 1골, 2도움을 추가하며 무섭게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후반전 교체로 나선 케인도 한 골을 터트리며 화답했다. 
영국 BBC는 26일 “손흥민과 케인이 뉴캐슬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한다. 네 골을 넣은 손흥민과 4도움의 케인은 판타지 풋볼에서 각각 24점과 21점을 받았다. 축구팬들이 폼이 좋은 두 선수가 과연 뉴캐슬을 상대로 몇골을 합작할지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손흥민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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