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혼자산다' 장우영 "요즘 꽂힌 집안일+일상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26 06: 57

“소소한 일상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데뷔 후 최초로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전문 세탁 업체 못지 않은 청소 실력과 옷 세탁 실력을 뽐내면서 반전의 살림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뭐든 홀로 척척 해내는 ‘장박사 라이프’였다.
장우영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이날 장우영은 6년째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 자취내공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장우영의 반전 매력을 충분히 드러냈다. 

장우영은 방송 후 26일 OSEN에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를 볼 때마다 새삼스럽게 ‘혼자 사는 게 쉽지 않구나’를 느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 출연하게 됐다”라며, “요즘 꽂혀 있는 집안일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나 혼자 산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영은 일어나자마자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를 세척하고 코코넛 오일로 오일풀링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로마 오일 박스를 공개 마사지까지 하면서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이었다. 
장우영은 “몸의 면연력이 깨지면서 물사마귀가 생겼다. 근데 오일을 만나고 나서 너무 깔끔하게 해결됐다. 군 생활할 때 의무대를 가지 않고 다들 날 찾아왔다. 장박사님이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장우영은 혼자 산 지 오래된 만큼 ‘프로 자취러’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우영은 구연산과 베이킹 소다 등을 이용해 직접 색이 바랜 흰셔츠를 세탁했고, 수면양말을 이용해 방충망을 청소했다. 열심히 터특한 자취 노하우와 청소법을 공개한 것. 그야말로 ‘살림 왕’이었다. 
마지막으로 장우영은 “자취하는 모든 분들 다 응원합니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 잘 챙기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혼자 사는’ 팬들을 응원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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