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희선, 시간여행 후유증 기절..주원 구할 수 있을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9.26 09: 02

'앨리스'의 김희선이 시간여행을 경험하고 후유증을 피하지 못해 정신을 잃었다. 김희선은 시간여행을 통해서 본 사진 속 목걸이를 주원이 선물해주자 큰 충격을 함께 받았다. 김희선은 과연 주원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앨리스'에서 윤태이(김희선 분)가 시간여행 후유증을 견디지 못하고 기절했다.
태이는 2021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서 박진겸(주원 분)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태이는 진겸을 죽인 범인이 누군지 알아내려고 하지만 실패했다. 태이는 자신의 컴퓨터에서 진겸과 행복한 셀카를 발견했다. 

'앨리스' 방송화면

'앨리스' 방송화면
2021년으로 간 태이를 다시 2020년으로 불러낸 것은 진겸이었다. 진겸은 오시영(황승언 분)이 총을 쏜 순간 시간을 멈췄고, 혼자만 움직이면서 그 자리를 탈출했다. 그리고 태이가 있는 납골당으로 달려갔다. 그 순간 태이는 2020년으로 돌아왔다.
태이는 진겸에게 진겸이 죽는다는 사실을 감추고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애썼다. 석오원(최원영 분)은 태이에게 진겸이 어머니를 죽인 진범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2020년으로 돌아가면 모든 것을 기억에 지우라고 경고했다.  
진겸은 엄마와 생일이 똑같은 태이의 생일을 함께 보내게 됐다. 진겸은 태이를 보며 엄마를 떠올렸다. 진겸은 태이를 위해서 진심을 다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끝까지 불러줬다. 진겸은 태이에게 생일 선물로 목걸이를 건넸고, 태이는 진겸이 준 목걸이가 2021년에 자신과 진겸에 사진에 있던 목걸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고 기절했다.
'앨리스' 방송화면
그 순간 앨리스의 유민혁(곽시양 분)은 자신이 쫓아다니던 태이가 이미 죽었으며, 태이의 아들이 진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진겸과 쓰러진 태이 앞에 나타났다.
진겸과 진겸의 엄마인 선영을 죽인 진범의 정체가 점점 더 궁금해지는 가운데, 시간 여행 후유증까지 겪게 된 태이가 진겸의 목숨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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