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이니에스타-사비-앙리, 21C 최고 축구선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26 02: 47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 5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비사커는 25일(한국시간)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축구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가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발롱도르(역대 최다)-유로피언 골든슈 6회 수상, 바르사서 유럽챔피언스리그 4회 포함 우승 33회(구단 최다)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사진] 사비-이니에스타-메시(이상 좌측부터)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메시는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일 뿐 아니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면서 “스페인 라리가 최다골(444골) 기록과 함께 대표팀과 클럽서 700골 이상을 넣었다”라고 엄지를 세웠다.
메시의 라이벌로 활약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포르투갈)가 2번째로 등장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의심의 여지 없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발롱도르 5회, 골든슈 4회, 메이저 우승 30회,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과 최다도움(130골 40도움), 유럽 최초 A매치 100골을 기록했다”라고 조명했다.
메시와 함께 바르사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 스페인)와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가 나란히 3, 4번째로 소개됐다. 아스날의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프랑스)는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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