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니아르 영입도전' 토트넘, 센터백 찾기 삼만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26 05: 44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찾기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 조 하트,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현재 토트넘이 선수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수비수. 특히 중앙 수비수 영입은 크게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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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인터밀란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슈크리니아르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얀 베르통언을 이적 시킨 토트넘이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는 것.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로 구성된 토트넘 중앙 수비진에 대해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만족하지 않고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슈크리이나르나 루벤 디아스(벤피카)를 영입해 센터백을 데려오길 원한다. 대니 로즈나 후안 포이스 같은 자원들을 정리해서 이적 자금을 마련하거나 스왑딜을 통해 이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지난 6월부터 끊임없이 영입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던 김민재(베이징 궈안)도 있다. 
물론 문제는 돈이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683억 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6000만 유로(820억 원)까지 원한다. 반면 토트넘은 인터밀란이 원하는 금액의 절반만 지불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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