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이동욱 감독 "송명기가 잘 해줬고, 선수들 집중력 계속됐다" [창원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9.25 21: 45

 선두 NC가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투타 짜임새를 보이며 7-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송명기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1회 이명기의 3루타를 시작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 상대 실책을 틈타 2사 만루에서 노진혁의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박민우는 희생플라이 2개로 2타점을 올렸다. 

선두 NC가 6연승에 성공했다. LG는 공동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투타 짜임새를 보이며 7-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NC 이동욱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ksl0919@osen.co.kr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마운드에서는 선발 송명기가 잘 해줬고, 야수에서는 리드오프 이명기가 초반에 장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경기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노진혁의 타점과 김형준의 홈런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계속해서 선수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대전 주말 2연전인데, 잘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