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김종국, "김정남·차태현·양세찬 중 마음 속 1위? 단연 차태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25 21: 16

김종국이 차태현과의 우정을 선택했다. 
25일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7년 만에 히든싱어 리매치로 터보 김종국이 등장했다. 이날 언택트 비대면 녹화로 진행된 가운데 집계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리매치에 임하며 김종국은 "AS를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라며 "안되는 줄 알았으면 안 해야 하는데 들어는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나는 술 취하면 김종국에게 노래를 해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여자친구에게도 전화로 노래를 안 하는데 쟤한테는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남은 "나는 종국이랑 1년 정도 활동했다. 이후로는 안 들어서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김종국의 콘서트에서 터보 랩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있어 했다. 
MC전현무는 "김정남, 차태현, 양세찬 중에 마음 속의 1위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차태현이다"라고 우정을 선택했다. 김종국은 "차태현을 제일 오래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남은 양세찬에게 "우리 둘이 터보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영훈은 "내가 94년도에 태진아씨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김종국을 만났다. 열중쉬어를 하고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터보를 할 때 주영훈씨가 내게 얼굴은 따로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터보가 3인조가 될 뻔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연은 과거 스타데이트를 떠올렸다. 채연은 "25년 전 목소리 지금 변화하는 목소리까지 팬이 잘 알고 있다. 누구보다 잘 맞출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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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히든싱어6'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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