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비난' 베일, "레알 마드리드 생활 후회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25 16: 54

"레알 마드리드 생활, 후회 없다". 
가레스 베일은 25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은 전혀 후회 없다.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그 외의 것들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면서 "누가 뭐라고 하든 그것은 그들이 하는 것이다. 내 생각이 어떤지는 내가 알고 가족들이 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문화, 다른 나라 안으로 들어갔다. 사람으로서 성장해야 했다. 상황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배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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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베일은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서 최악의 경험을 기록했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과 어울리지 못했다. 골프 선수로 더 알려졌을 정도였다. 
베일은 "훌륭한 팀에 잘 왔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섰고 새로운 경기장도 생겼다"며 "토트넘에서 무엇인가 더 하고 싶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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