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주원, 매 회 여심 명중률 100%..'심쿵 잭팟' 모먼트 3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25 16: 13

배우 주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고 있다.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SBS ‘앨리스’에서 주원(진겸)은 선천적 무감정증 이지만 김희선(태이)에게만큼은 스윗함과 박력을 넘나드는 무한 매력을 펼치며 심쿵 유발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안방극장의 설렘을 유발한 명장면들을 짚어봤다.
# 태이를 지키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진겸

진겸은 태이가 위험에 처한 순간마다 등장해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진겸은 태이가 앨리스 요원에게 붙잡히자 일말의 고민 없이 타임카드를 포기하며 태이를 구출해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해민(윤주만 분)의 공격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태이 역시 완벽한 액션으로 구해내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렇듯 진겸은 태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박력 넘치는 매력으로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 '제가 지켜드릴게요' 다정함 가득 든든함
진겸은 불안과 긴장을 느끼는 태이를 볼 때마다 배려 가득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태이를 데려다주는 길에 어두운 표정을 살피곤 말 없이 음악을 재생시켜 본인만의 방식으로 위로를 건넸다. 또한 어둠 속에서 혼자 잠들지 못하는 태이 곁을 조용히 지키며 불편한 자세로 잠을 청하는 진겸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진겸은 태이를 생각하는 다정하고 듬직한 행동으로 달달한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 못하는 게 없는 능력자, 진겸의 꿀 뚝뚝 감성보이스
진겸은 뜻밖의 상황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겸과 태이는 집에 갑작스레 찾아온 도연(이다인 분)과 동호(이재윤 분)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어 마이크를 쥔 진겸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귀를 녹이는 스윗한 음색과 흠 잡을 데 없는 노래 실력은 안방극장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이처럼 주원은 극 중 태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시청자들의 심쿵 지수를 드높이는 다정하고 듬직한 매력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주원의 꿀 떨어지는 세레나데까지 더하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시켰다.
한편, 주원 주연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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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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