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김새론, 붕어 놓치고 '욕설' 마음의 소리 터졌다…이경규 "시원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25 08: 02

김새론이 붕어를 놓치고 안타까운 마음에 욕설이 터졌다. 
2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의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김새론이 마음의 소리를 터뜨렸다. 
김새론은 반도시어부팀으로 이수근과 대결에 나섰다. 조용했던 김새론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하지만 김새론이 낚싯대를 들어올린 순간 놓쳐버렸다. 화가 난 김새론은 자신도 모르게 욕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이경규는 "기분이 좋다. 내 마음을 대변해줬다. 따로 고기를 사줘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현은 김우석을 보며 "이제 네 차례다. 너 참으면 홧병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우석은 "여기 이상한 방송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아들을 보며 "너도 한 번 시원하게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허훈은 "나는 아버지처럼 욕 안한다. 나는 굉장히 신사적인 사람이다. 농구 할 때도 경고를 안 받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반전 낚시가 종료하려던 순간 김우석의 낚싯대에 입질이 찾아왔다. 김우석은 순식간에 낚아채면서 붕어를 낚았다. 김새론은 뜰채를 찾아왔다. 김우석이 낚시에 성공하자 모두 박수를 치며 축하했고 김우석은 "오전 엔딩 붕어"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KCM은 오전에만 붕어를 44마리를 획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도시어부팀은 KCM의 집어 의혹을 내세웠다. 
이태곤은 KCM의 자리에 집어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자수해라. 솔직하게 이야기해라"라고 물었다. 결국 KCM은 "집어 했다. 죄송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경규는 "집어가 나쁜 건 아니다. 근데 자기 실력을 과시하는 게 잘못된거다. 집어 하는 걸 찍어놨다"라고 억지를 부리며 소리 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시어부팀과 반도시어부팀은 사이좋게 육개장 칼국수를 먹었다. 그때 KCM이 "아 좋다"라고 말했다. 순간 분위기가 안 좋아졌고 이에 조재윤은 "조용히 먹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반전 결과 도시어부와 반도시어부는 57대 77마리를 기록해 20마리 차이가 났다. 하지만 이태곤이 가장 큰 붕어를 낚아 황금배지가 유력한 상황. 제작진은 후반전에서 두 자리씩 옮겨 새로운 자리를 배정했다. 
이날 도시어부는 후반전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낚시에 집중했지만 결국 반도시어부 팀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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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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