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다큐 다시 스물' 공유, "윤은혜 열정이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25 06: 52

[OSEN=전미용 기자 ]공유가 윤은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다큐플렉스'에서는 윤은혜의 열정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공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인공 공유가 등장했다. 공유는 너튜브에 커프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다. 안 볼 수가 없었다. 근데 커프는 안 창피하다. 지나간 연기를 보면 늘 창피한데.. 최한결은 제가 봐도 창피하고 부끄럽지 않다. 제가 연기를 너무 잘했나"라며 미소지었다.

그때 윤은혜가 깜짝 등장했다. 윤은혜를 보자 공유는 "뭐야. 아직도 고운데.. 똑같다. 진짜 고은찬이다. 엄청 여성스러워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결이 은찬과 만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유는 "은혜가 초반에 찍은 거라 얼굴이 말랐었다. 찍으면서 너무 먹어서 부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선균은 "은혜는 애기다. 공유도 어려"라고 말했거 채정안은 "요즘은 부티가 막 나. 관리를 많이 받나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찬에게 마음이 가자 혼란스러워하는 한결이 은찬을 껴안는 장면이 등장했고 공유는 "그때 참 따뜻했다. 그당시 정말 꽉 안았다"고 회상했고 윤은혜는 "사람들이 이 장면을 좋아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공유는 영상을 다 본 후에 "뭔가 은찬이랑 한결이가 결혼해서 결혼 영상을 보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저기서 뛰어노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은혜 역시 "같이 보니까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공유는 "그럼 가지마"라고 이야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최한결이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고은찬, 윤은혜였다. 윤은혜 씨가 가진 열정이 저를 성장하게 만들었다"며 윤은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선균과 채정안 역시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후 은찬과 한결이 서로 끌어 안는 장면에서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선균은 "노래 너무 좋다"고 말했고 채정안은 "노래 너무 좋지. 들으니까 눈물이 나려고 해. 나 늙었나 봐"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한결이 은찬을 찾아가 입을 맞추는 장면을 본 이선균은 이선균은 감탄했고 채정안은 "오빠 언제 키스했어?"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선균은 "커피프린스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른 커피프린스 주인공이었던 김재욱과 김동욱은 "저희한테 왜 두 사람 키스씬을 보여주시는 거냐. 지금 남자 둘을 데려다 놓고 이런 것만 보여주는 건 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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