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유재석x제시x미주, 가짜 글로벌 운동 찾기 성공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25 07: 58

식스센스 멤버들이 가짜 글로벌 운동 찾기에 나섰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는 가짜 글로벌 운동을 찾아낸 유재석x제시x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이한 글로벌 운동 중 가짜 운동을 찾는 문제가 주어졌다. 첫 번째 운동은 창과 방패. 페르시아 고대 운동. 두 번째 운동은 힐링 근력, 네팔 부족 전통 수련 운동. 세 번째 운동은 유럽에서 건너온 핵인싸 점핑 운동. 이상우는 1번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제시 역시 1번을 예상했다. 

첫 번째로  페르시아 고대 운동 장소를 찾았다.  유재석은 장소를 보자 "일단 이렇게 꾸며놓은 거 보니까 진짜 같긴 한데.. "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세 명의 남자 선생님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이들의 바지와 질문에 버벅대는 모습에 뭔가 수상하다며 의심했다. 
첫 번째 선생님은 운동을 하다가 이곳에 와서 눌러앉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회비는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운동은 연회비 15만 원. 참석비가 올 때마다 2만원. 운동 시간은 3시간이라고 밝혔다. 
이후 방망이 모양의 15kg 운동 기구 2개를 어깨에 메고 운동 시범을 펼쳤다 .이어 24kg 볼을 들어 운동 시범을 보였다. 전소민은 "근데 많이 안 해 본 거 같아"라며 의심쩍어 했다. 이어 40kg방패를 들고  벤치프레스의 원조라고 이야기했고 페르시아 고대 운동을 단체로 했다. 이상우는 좋은 거 같다고 웃었다. 
유재석은 운동기구를 보며 "이거 메이드 인 코리아다. 나 소름 돋았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저희가 이란에서 전부 가져올 수 없어서 직접 만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오나라는 "아, 제작진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번째 운동 장소로 향했다. 네팔 부족의 전통 수련관에 들어선 멤버들은 현지 느낌이 물씬 풍긴다며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이어 맷돌 모양의 운동기구를 보며 전소민은 "이 무거운 걸 가져왔다고? 진짜 아닐까?"라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 "염전에 있는 기구를 왜 여기다 갖다 놨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오나라는 "여기 가짜야. 다 갖다 놓거야"라며 웃었다.
이후 네팔 전통 무술인 3명의 선생님이 등장했다. 이들은 "전쟁에 사용하던 칙파를 이용해 운동을 한다. 네팔에서 직접 배워 왔다. 배우고 수행까지 4년 됐다"고 밝혔다. 
제시는 침묵하는 두 번째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자고 이야기했고 멤버들은 집중적으로 두 번째 선생님한테 질문했다. 이에 선생님은 "한시간 수업한다 회당 만 원. 예약제로 운영중"이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전체적인 느낌이 운동하는 곳 같지 않다며 의심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전부 운동기구다. 인테리어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직접 칙파를 이용해 시범에 나섰고 세 사람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으며 "이거 아닌 거 같아"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유럽에서 온 점핑 운동 장소에 도착했다. 수많은 상장과 트로피가 체육관에 있었다.  멤버들은 체육관을 둘러보며 "여길 가짜로 꾸미기에 가장 쉽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후 점핑 슈즈를 신은 두 분의 선생님이 등장했다. 선생님은 "스위스에서 온 운동이다. 굉장히 생소할 거다.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됐다. 신발 한 짝의 무게가 2kg다. 트렘펄린을 하다가 이 운동을 하게 됐다. 제가 아이가 셋이고 저희는 부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우는 "신발이 비싼가요?"라며 궁금해했고 신발 가격이 30만 원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멤버들이 직접 신발을 신고 운동을 했다. 오나라는 너무 신난다며 즐거워했고 이어 유재석의 두리쥬와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다. 
오나라는 "안무가 너무 쉬워. 특별한 게 없어. 그런데 이런 운동은 있는 거 같아. 외국인들이 다함께 하는 영상을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세 곳을 다녀온 후  고민 끝에 유재석x미주x제시는 3번, 전소민x오나라x이상우는 2번을 선택을 했고 가짜는 2번 네팔 부족의 전통 수련이었다. 전통 수련을 연기한 선생님은  '진조크루'에서 활동하는 비보이로 또 한번 반전을 선사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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